이ㆍ취임식 준비 동분서주
29일 약속이나 한 듯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용하 도의회 의장, 양조훈 제주도환경부지사가 잇따라 이임 기자회견을 개최함에 따라 제주도와 도의회는 말 그대로 ‘정권교체’ 분위기가 만연.
특히 제주도의 경우 지사와 부지사가 동시에 이임 회견을 개최하면서 적지 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착잡한 심경을 내보이기도 했는데 일부에서는 다음 달 부터 도정을 이끌고 갈 우근민 체제에 대한 기대감도 표시.
한편 제주도는 현 지사의 이임식과 신임 지사의 취임식에 따른 행사준비에 주력하는 반면 도의회는 당장 다음달 1일 열리는 신임 도의장 선출 등을 위한 의회개원 준비에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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