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7만여 본 원예치료용으로
농협 농장에서 재배된 꽃 7만여 본이 원예치료용으로 사회복지설에 분양됐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28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소재 제주사랑 꽃 농협 시범포 농장에서 재배한 일일초 등 7만여 본을 요양원과 장애우 시설 등에서 원예치료용으로 사용하도록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에 전달했다.
이날 제주농협은 지난 4월 직원들이 꽃씨를 파종해 5월에 이식한 일일초와 폐추니아 등 10만여 본 가운데 7만여 본을 분양했다.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꽃을 재배해 나눠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 분양된 꽃은 모두 70만여 본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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