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긴급 신고전화 11종 119로 통합
내달 1일부터 긴급 신고전화 11종 119로 통합
  • 고안석
  • 승인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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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전기, 가스, 재난 등 11종의 긴급신고 전화가 119로 통합돼 운영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각종 긴급신고 전화의 경우 도민들이 일일이 번호를 기억하기 어렵고, 재난으로 전개될 수 있는 긴급 신고의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7월1일부터 119로 통합 운영한다.

통합되는 긴급신고 전화는 총 11종으로 수도(121), 환경(128), 의료정보(1339), 여성폭력(1366), 청소년폭력(1388), 가스 (1544-4500), 생명의전화(1588-9191),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도시가스(회사번호)다.

구조구급․재난사고와 관련된 긴급신고의 경우 119전화 한번으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처리하게 되며, 각 관련기관 이첩이 필요한 경우 3자 통화 서비스를 통해 신고자 전화번호․위치정보․신고내용에 대한 기관 간 정보공유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반복 설명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와함께 담당재 부재 등의 이유로 유관기관 담당자와 연결이 어려운 경우 메시지알림(SMS, 팝업창)을 통해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바로 전화로 답해주는 Call Back 서비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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