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온렌딩 대출' 판매
농협, '온렌딩 대출' 판매
  • 김광호
  • 승인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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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중소기업 전용 대출 상품인 ‘온렌딩(on-lending) 대출’을 지난 24일부터 농협중앙회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온렌딩 대출이란 독일 부흥은행의 대출제도를 벤치마킹해 도입한 신개념의 중소기업 정책 대출 제도이다.

대출 자금은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제공하고, 대출 대상자및 대출 금액은 농협중앙회가 결정해 지원한다.

또,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승인하는 경우 50% 범위 내에서 공사와 신용 위험을 분담할 수 있다.

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은 기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해야 하고, 설립 후 3년 이상 돼야 하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인 기업이라야 한다.

대출 금리는 운전자금이 최저 연 4.17%, 시설자금은 연 4.41% 수준부터 신용등급과 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한편 정부 인증 녹색기업에 대해선 0.2%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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