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우만재단 공동…2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제주평화연구원은 독일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핵비확산조약(NPT)의 국제적 및 지역적 함의란 주제로 국제공동워크샵을 2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동워크샵에서는 존 엔디콧 우송대학교 총장이 미국 시각에서 바라본 NPT의 미래 주제발표를 하고,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EU대사는 유럽의 시각에서, 브라마 첼래니 인도 정책연구소 교수와 탕 시우 먼 말레이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국장보는 각각 인도와 아세안의 시각에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시아에서의 NPT의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중국과 일본의 시각에서 각각 고봉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신범식 서울대 교수, 정계영 중국 북단대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위원, 타케사다 히데시 일본 방위연구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제주평화연구원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2007년 <동북아시아의 다자협력과 분재예방:유럽의 경험을 토대로>, 2008년 <세계 식량위기:동북아에서의 사회적․경제적 위협과 도전>, 2009년 <역사와의 화해>를 주제로 각각 국제 워크샵을 공동 주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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