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면허 취득자 지속 증가
수상레저면허 취득자 지속 증가
  • 한경훈
  • 승인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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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주관 올해 최종합격자 전년대비 21% 늘어

최근 수상레저활동 인구의 증가로 수상레저면허 취득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3월 12일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치른 결과 총 26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65명이 합격했고, 이들 합격자 중 128명이 실기까지 최종 합격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면허취득자에 비해 21% 증가한 것이다.

수상레저면허 취득자가 증가한 것은 요트 등 해양레저인구 저변 확대와 해양 레포츠 활성화에 기인한 것이다.

조종면허는 자동차의 운전면허와 같은 것으로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며 면허 없이 운항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

한편 제주해경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필기시험 응시정원을 종전 40명에서 45명으로 증원했다.

또 필기․실기시험을 하루에 치르는 1일 시험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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