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희망상담센터' 전국 확대
'365 희망상담센터' 전국 확대
  • 김광호
  • 승인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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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사례 발표…금감원, 시중은행 설치 추진
제주농협이 운영 중인 서민금융 ‘365 희망상담센터’가 전국 금융기관에도 설치될 전망이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21일 ‘365 희망센터’가 금융 당국으로부터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의 ‘365 희망상담센터’는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친절경영.클린경영.문화경영으로 항상 제주도민과 같이하는 농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센터가 개소된 이후 현재까지 200여 건이 희망상담을 했으며, 이 가운데 서민과 자영업자의 사업재기 등 134건에 대해 8억5000만원이 대출 지원됐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오늘(22일) 열리는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제주농협의 ‘365 희망상담센터’를 모범사례로 발표하고, 이 사례를 은행권 전체로 확산시키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오늘 모범 사례 발표에서 “제주농협의 응원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분이 단 한 분 일지라도 우리의 고민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같이’의 힘을 믿고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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