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시지부, 법률ㆍ소비자 상담 등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는 농업인들에게 법률 및 소비자 보호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지난 18일 제주시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열린 이동상담에는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동상담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제주지부 엄욱 지부장(변호사)과 한국소비자보호원 김학희 교수 등 전문가의 특별강의와 함께 상담창구를 통한 개별상담이 있었다.
한편 한호범 농협 제주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을 하고 피해와 관련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날 농협이 이동 상담실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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