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폐막
201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폐막
  • 한경훈
  • 승인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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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최하는 ‘201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20일 철인3종경기와 윈드서핑대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째인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제주의 여름철 대표적 축제이자 제주 유일의 종합형 해양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팅, 바다낚시, 윈드서핑, 철인3종 등 총 5개 종목에 도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 1650명이 참가했다.

제5회 자전거제주센츄리런대회(3~5일)에는 도외 관광객을 중심으로 200여명이 참가했다.

제6회 제주시장배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12일)에는 청소년과 유소년 170여명이 참가, 인라인스케이팅의 묘미를 선보였다.

제13회 전국바다낚시대회(13일)에는 도내외 낚시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의 마지막 주말(18~20일)에는 제9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와 제11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 경기가 펼쳐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색 있는 레저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최해 제주가 레저스포츠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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