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2010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육상의 쾌거
[나의 생각] 2010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육상의 쾌거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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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부터 3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10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행사는 그야말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한 파란 바다처럼 멋진 물결을 자아냈다고 생각한다.

개회식에서 시도 선수단 중 제일 먼저 입장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형 돌하르방 풍선을 앞세워 돌하르방 캐릭터와 설문대 할망으로 스포츠7330운동을 실천하는 표현으로 잘 이루어져 관중을 열광적으로 압도하면서 일사분란하게 입장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하였다.

육상경기에는 구덕운동장에서 전국의 건각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23명의 선수가 금메달 10, 은메달10, 동메달 7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대회참가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존심을 충분히 세워 스포츠 메카인 제주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가진 시도연합회 임원 대항 400mR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까지 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 메달 수는 총 28개로 집계된다.

이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 중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2명의 2관왕을 배출하기도 하여 다른 타 시.도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이영기 선수는 50대 초반에서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400mR, 1600mR 각 은메달, 시도대항 임원 400mR에서 금메달 등 총 5개의 메달을 독식하는 성과를 얻어 기쁨을 더했다.

또한, 선수단 격려를 위하여 고영두 도생활체육회장 등 생활체육 임직원께서 바쁜 시간을 틈내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하여 일일이 선수를 격려해 주어선수들은 더욱 힘을 내어 종합 3위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생각한다.

육상연합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하여 미리 우수동호인들을 확보하고 각 종목에서 평상시 꾸준한 훈련을 지원하는 등 2개월 전부터 대회를 준비한 것도 3위 입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대회에 임원 2명, 출전선수 23명 등 총 25명이 참가하여 16명의 선수가 메달을 골고루 획득하였다.

생활체육은 메달 획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고 주어진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이며, 그것은 어떤 경쟁에서든 1등은 1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과 화합하는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도육상연합회 소속 선수들은 2010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육상경기에서 종합3위에 입상한 정열과 열정으로 6월 20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육상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선전을 다짐해 본다.

2010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하여 준비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및 임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또한 대회출전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신 김태환지사님을 비롯한 스포츠산업과 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제주도 선수단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양  태  수
국민생활체육제주도육상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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