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 30여명으로 ‘제주시합창단’을 구성, 이달부터 오후 늦은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관심.

제주시합창단은 앞으로 각종 대회 참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등 딱딱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면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도 일조한다는 복안.

제주시는 관계자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제주시와 북제주군이 직원 합창단을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통합 이후 지금까지 합창단을 구성하지 못했다”며 “이번 합창단 창단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의 결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