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4일 최근 발생한 2건의 살인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 2명에게 각각 150만~20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했는데, 이는 종전 30만~5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금액.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없었다면 용의자가 조기에 잡히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보상금 증액 지급도 중대 범죄자를 빨리 검거해 평온한 제주치안을 유지하려면 도민들의 협력치안이 중요하다는 박 청장의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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