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 등서 열려
제4회 제주 벵에돔컵 전국바다낚시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와 도일원에서 열린다.
청정 제주가 바다낚시의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알리게 될 이번 대회는 제주도낚시연합회와 제주시낚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낚시연합회(회장 오봉욱)가 주관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 낚시동호인 360명과 관계자․가족 190여명 등 모두 550여명이 참가가 예상되며, 낚시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낚시대회는 예선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선 및 본선 경기는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에서, 결선 경기는 가파도, 마라도, 송악산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360명의 선수가 3인1조로 3회전(1회전 1시간) 경기를 실시해 120명을 선발하고, 본선은 4인1조 4회전(1회전 50분) 경기를 실시 36명을 선발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은 준준결승전, 준결승전을 거쳐 최종 3명이 가파도에서 3시간 동안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한 장소에서 1시간씩 세 장소를 번갈아가면서 대회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장소에서 우수선수를 가린다.
주요 일정은 19일 오전 8시 개회식에 이어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선전과 본선 경기가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에서 열리며, 20일 오전 6시30분부터 결승경기가 가파도, 송악산, 마라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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