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걸매공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우레탄 체육시설설치 지원대상’으로 확정,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 체육시설관리사업단(단장 강창봉)에 따르면 서홍동 소재 걸매공원이 육상 등 기초경기종목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확충은 물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강확충을 위한 생활체육기반조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우레탄 체육시설설치 지원대상으로 확정, 지난달 30일 3억원의 지원금 지원을 확정 고시받았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걸매공원 우레탄 트렉(70m×4레인)과 다목적 구장(40m×60m) 설치 공사를 발주, 3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공사가 완료도면 기초종목인 육상은 물론 농구, 족구, 배드민턴, 롤러스케이트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걸매공원에는 인조잔디축구장 2면(105×68m)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야간조명시설(높이 20m×4개소)과 야외무대 등 젊음의 광장이 추진, 기존 인조잔디축구장과 연계한 전지훈련시설 보강 및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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