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문예회관 내년말 완공
서귀포종합문예회관 내년말 완공
  • 고안석
  • 승인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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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억 투입해 지상 2층ㆍ지하 4층 규모로 건립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이 내년 12월 모습을 드러낸다.

도내 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서귀포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서귀포종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은 그동안 삼매봉공원조성계획 변경용역 등이 늦어지면서 계속 지연돼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토지매입 마무리와 함께 공원조성 계획변경, 건축허가 등 제반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최근 지장물 철거 및 부지정리, 터파기 등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오는 2011년 12월 준공목표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은 서귀포시 서홍동 24필지에 모두 348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지하 4층 건축 총연면적 8481㎡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대공연장 802석, 소공연장 190석, 전시실, 무대 연습실, 분장실, 출연자대기실, 방송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춰지게 된다.

특히, 서귀포종합문예회관은 삼매봉의 선과 능선, 그리고 󰡐컬쳐 웨이브󰡑를 입체적으로 승화시킨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건물은 ▲사회교육과 공연 및 전시기능 이외에도 ▲도민의 여가선용 공간제공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문화예술 창작공간의 산실로서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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