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제 컨설팅 시작
제주지역 축제 컨설팅 시작
  • 고안석
  • 승인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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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5개 축제 대상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15일부터 2011년 1월말까지 제주마 축제를 비롯한 5개 축제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축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에 각 축제추진위원회 등에서 컨설팅 실시 신청을 받은 ▲제주마축제 ▲이호테우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성산일출축제 등 5개 축제로, 컨설팅비 중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축제육성위원회 전문위원(축제위원+전문위원)들이 컨설팅을 실시한다.

축제 전문위원회는 지역축제를 평가하면서 누구보다도 해당 축제의 면면을 잘 알고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축제위원과 전문위원 9명으로 컨설턴트를 구성해 축제별 2~3명이 축제기획 단계에서부터 축제실행 및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지역축제가 가지고 있는 주제와 소재의 부합성 ▲핵심프로그램과 체험형․체류형 프로그램의 부재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들 분야에 대한 중점적인 컨설팅작업이 이뤄진다.

이번 축제 컨설팅에서는 해당 축제위원 및 관계자와 수시로 만나 지역(마을)축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을 집중 제기하면 이를 토대로 축제 전문 컨설턴트들이 전문가적 입장에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축제를 특성화 시키는 방안과 콘텐츠 개발 등을 모색하게 된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주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문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문제점 발생시 대안마련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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