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본격적 여름철을 맞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대형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대책은 2007년 태풍 나리때 소방현장대응 문제점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책안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119상황접수 체계강화 ▲각종 장비보강 등 사전대비태세 구축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이와함께 소방본부는 상습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기상특보 발령시 예찰활동을 강화해 신속히 현장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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