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제6회 국제 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제주대회가 13일 제주대학교 체육관과 그 주변에서 개최된다.
현재 도내 초․ 중․ 고등학생 3000여명 학생들이 예선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이 중 600여명이 제주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그 주변에서는 학부모,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뇌교육 관련 체험 박람회와 뇌교육 세미나가 펼쳐진다.
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박람회는 ▲나의 뇌 나이를 테스트하는 브레인 게임 ▲에너지 상태를 촬영하는 오라컴 체험, 뇌개발게임, 아이브레인(뇌개발기기)체험, 뇌회로체험관, 뇌캐릭터콘테스트 등 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다.
뇌교육세미나는 뇌를 잘 아는 부모, 뇌를 잘 쓰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14일에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대회 본선에 참가할 출전권이 부상과 함께 부여된다.
예선전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브레인 올림피아드 대회를 한다고 해서 시험과목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긴장이 되었는데 선생님의 말씀데로 우리 몸의 일부인 뇌를 느끼고 잘 놀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하니 나의 뇌가 저절로 신나고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기륜희 제주국학원장은 한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가진 뇌의 정보의 양과 질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누구나 잠재된 능력과 창의력이 있고, 이것은 훈련을 통해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체험은 청소년들이 창조적이고 평화적인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며 뇌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문의처=799-9915, 9985, www.brain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