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동수)은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의 활성화를 꾀하고 보람있는 여가 선용을 위해 애들아, 청소년의 거리에서 다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5일 청소년의 거리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제주청소년의 거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부차기(9개교 참가), 제기차기(3개교 참가), 슛짱선발대회(농구) 등 3종목의 경기가 실시됐다.
특히 농구 슛짱 선발 대회는 당일 경기장에서 접수를 받아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강동수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제주청소년의 거리 체육대회의 의의를 승부를 겨루는 마음보다는 재치와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됐으면 하고, 이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의 거리와 제주학생문화원에 어린이, 학생 등 많은 시민이 찾아주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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