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법원장 박흥대)은 4일 농업인 등 7명을 올해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했다.

지법은 국민에게 법원의 민원업무를 직접 체험케 해 법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1일 명예민원실장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지법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 법원장으로부터 취촉장을 수여받은 1일 명예민원실장들은 법원의 업무를 소개받은 뒤 청사도 견학했다.

1일 명예민원실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창협 씨(구좌읍 이장단협의회장), 박승준 씨(한립읍발전협의회장), 박충열 씨(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 양광순 씨(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 이효선 씨(조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다윤 씨(주부), 정인후 씨(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