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한라산 일원서…1000여명 등산객 참여
제4회 전국 한라산 철쭉등산대회 5일 오전 9시 우리 민족의 영산인 한라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강만생)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도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등산동호인과 동반가족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일정은 ▲5일 오전 8시 종합운동장 야구장 앞 출발 ▲오전 9시10분 영실주차장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대회는 9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영실주차장을 출발해 윗세오름(6.1㎞)을 거쳐 윗세오름에서 어리목(4.7㎞)까지 모두 10.8㎞를 4시간30분 이내에 완주해야한다.
이번 대회 단체상에는 철쭉상(최다수 참가팀), 화목상(최고령자 참가팀), 희망상(최연소자 참가팀), 자연보호상(쓰레기 등 최다 수거팀), 복장상(통일된 복장 착용팀)이, 개인상에는 예절상(산행예절), 한아름상(최고령자), 산사랑상(원거리 참가자)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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