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연합회, 관련 사업비 조합별 배정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올해 감귤 소비촉진 홍보사업과 농업인 교육사업, 해외시장 개척 및 연구조사 등에 힘쓰기로 했다. 감귤연합회는 4일 제주농협본부에서 도내 20개 농협조합장과 김상오 지역본부장, 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를 위한 자조금사업비를 각 조합에 배정했다.
올해 감귤자조금사업비는 자체조성금 10억원과 국고지원금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감귤연합회에서는 품목별 대표조직의 조기정착 및 품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육성사업비 예산 집행계획도 심의됐다.
감귤연합회는 농가의식 혁신 교육과 고품질 감귤 생산지원 현장 컨설팅사업, 감귤정책연구회 및 비용절감운동본부 운영, 감귤홍보 스토리 발굴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또, 올해 노지감귤 개화상황 관측 결과 및 감귤축제 추진, 감귤 안정생산 검증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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