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술협회 가톨릭작가 초대전'
'제주미술협회 가톨릭작가 초대전'
  • 고안석
  • 승인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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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성당 설립 110주년 기념해 7일까지 기당미술관서 열려

서귀포성당 설립 110주년 기념 󰡐제주미술협회 가톨릭작가 초대전󰡑이 2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성당 주임 김귀웅 토마 신부는 이번 초대전과 관련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제주, 더 아름다운 서귀포에서 신앙 공동체가 그 자연보다 더욱 아름다운 하느님의 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주교 서귀포본당은 1899년에 세워진 곳으로, 1900년 6월12일 한논본당으로 승격했다.

이후 1902년 서귀포 홍로로 이전해 1937년 현재 터전에 자리잡았다.

천주교 서귀포본당은 1952년에 해성유치원을 개원했고, 1970년에는 서귀복자성당을 분리 설립했다. 또한 1980년에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분원을 세웠다.

이번 초대전에는 광양성당 김창훈(다니엘) 주임신부를 비롯해 교구청 사무처장 윤성남(프란치스코) 신부, 모슬포성당 이영조(바드리시오) 주임신부, 서귀포성당 김귀웅(도마) 주임신부 등이 특별초대된다. 이들은 모두 가톨릭 사진가회 회원이다.

전시되는 작품으로는 고순철의 <산수유람>, 고영우의 <너의 어두움>, 고은경의 <드로잉>, 고재만의 <백열 손과 축복의 판타지>, 김연숙의 <눈물>, 김원민의 <성모의 밤>, 김정미의 <숲-바라보다>, 김창해의 <生存을 위하여>, 김현숙의 <그 꽃>, 박용미의 <노을>, 이숙희의 <갯바위>, 오옥자의 <내고향>, 한용민의 <삶, 그리고…>, 허민자의 <주님사랑>, 허문희의 <즐거운 상상>, 허정숙의 <잠시>, 현충언의 <그대의 風情>, 강민석의 <구를 잡는 사람>, 강용택의 <우영팟>, 고미순의 <5월의 뜨락에서>, 고경화의 <마음의 속삭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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