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부터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매립장에 직접 묻는 이른바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최악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처리난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가정 아래 주부들에 대한 홍보에 주력.
최근 제주시 지역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90t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발생량 50t 보다 크게 늘어난 것.
이처럼 올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한 것은 대부분 가정주부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에서 분리 배출하고 있기 때문인데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배출단계에서부터 수분을 최대한 줄인 뒤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자세가 시급하다”면서 “주부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형편”이라고 소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