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친절 제주는 나 자신의 실천으로 이루어집니다
[나의 생각] 친절 제주는 나 자신의 실천으로 이루어집니다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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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제3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우리 제주에서 개최됐다.

 동북아 3개국가의 평화와 경제협력 기반조성 등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이 제주를 방문했다.

이로인해 국내외의 여러 상황과 맞물려 세계 각국의 인사 및 매스컴들의 집중 관심을 받게되었다.

세계 각국의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각종 잡지들을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친절과 청결, 그리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임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친절한 제주를 보여줍시다라는게 단지 금번의 한일중 정상회의를 대비한 친절과 청결함 유지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만은 결코 아니다.

지난해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경험을 살려 오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관광산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자유도시, 국제회의도시로써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를 위한 우리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초의 발걸음이 바로 친절과 청결, 그리고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이다.

미소를 띄운 채 상대방의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과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우선 생각해주는 배려의 정신이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절이자 사람됨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세계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친절을 베푸는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알리기 위한 밑바탕에 우리 남원읍의 청결과 친절의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은 두말 할 필요없다.

우리 남원읍에서는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거리 또한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하는 또 하나의 친절이라는 마음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버스 승차대를 가꾸며 365일 클린 남원읍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직원 및 지역주민의 친절의식 개선을 위해 미소짓기 운동 등 각종 친절시책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위한 시책으로 민원인들에 대해 사후 전화확인을 통해 업무처리의 결과 및 또 다른 문의사항 등을 확인토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또 다른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는 민원처리 해피콜(Happy-Call)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직은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지역주민에 먼저 다가서는 작은 친절을 베풀고자 현장 민원처리제도 등 많은 시책을 발굴 추진중에 있다.

청결한 환경과 미소 거기에 덧붙여 경청과 배려하는 마음이 어우러 졌을때 그 어떤 문화적, 시대적인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만족하지 않을 손님이 있을까? 그 어느 곳에서든 자랑스럽게 제주를 남원읍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시한번 이번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삼아 친절과 청결 그리고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과 희망의 1번지 남원읍 만들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친절의 실천을 부탁드린다.

정  상  림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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