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원인은 지난해에 감귤이 많이 달렸던 원인으로 감귤나무에 저장양분 축척이 되지 못하고 금년도 기상도 비가 많고 햇빛비침이 부족한 원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감귤생산량을 살펴보면 짝수년도는 흉작, 홀수년도는 풍작으로 감귤생산량 진폭이 커져서 풍작년에는 유통처리의 어려움과 감귤가격 하락으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그래서 2009년은 풍작년도로 생산량, 가격조절을 위하여 도 와 농업기술원, 기술센터, 감귤재배농가가 지난해 여름철에 땀을 흘려가면서 열매를 가 농가소득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도전체 적으로 감귤 생산안정직불제를 1859ha 실시 하였다.
감귤안정생산직불제는 풍작년에 감귤나무를 강제적으로 열매를 따고 착과를 시키지 않고 다음해에 착과를 시키므로서 안정된 과실 생산과 ‘1990년대 이후에 보통온주에서 조생온주로 바꾸면서 조생온주 감귤크기가 중소과(2~6번과)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재배기술도 점차 바꾸어지는 추세이다.
중소과와 대과의 가격차이도 보면은 2~4번과실이 1만900원에서 1만2333원/10kg기준, 이며 6~8번과실은 7600에서 1만66원으로 2266~3300원의 차이가 나고 있다.
농산물유통공사에서 감귤구매 동향 조사를 보면 대부분 소비자가 감귤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맛이 있으면 구매를 확대 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매년 대부분의 감귤평균 품질은 9~10°Bx정도인 감귤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벌, 방풍수정비, 배수로정비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인 재배기술을 실천한후 감귤토양피복재배를 하여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 비파괴선과기를 이용한 차별화된 감귤을 출하하면 일반감귤과는 3-4배이상의 가격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감귤토양피복재배는 250ha 4000여톤이 생산되어 일반농가보다 3~4배정도의 높은가격에 처리 되었다.
금년도에도 375ha에 토양피복자재를 지원하는데 생산안정직불제 농가등에서는 토양피복재배를 통한 고당도감귤을 생산 소득을 높여가는대 대한 몇가지 제언 하고자 한다.
우리지역은 감귤 비대기(7~11월)부터 성숙기까지 비가많은 기후적특성을 갖고 있어 당도가 낮으므로 감귤토양피복 재배시 몇가지 사항을 주의하면 고당도의 감귤을 생산할수 있다.
첫째 1~2차생리낙과가 종료되는 6월하순경에 가급적 빨리 피복해야한다.
피복시기가 늦으면 늦출수록 당도향상에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 토양피복하면 비가와도 토양속으로 침투가 안되어 주위 감귤원으로 많은량이 물이 둘어가게되므로 배수로정비를 잘만들어야한다
셋째 피복전제초를 실시하고 피복자재가 파손되지 않도록 큰자갈과 전정가지 등 없어야 하며 감귤나무의 기둥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토록 감싸주어야 한다.
넷째 피복후 감귤을 정기적으로 품질조사 하여 물관리를 한다
감귤 토양피복재배시 당도는 높아지지만 산함량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감귤원 토양피복시 파이프, PE관을 이용하여 피복하면 한번만 피복하는 노력을 들여 다음해에는 그대로 피복만 하면된다.
이러한 노력을 결과는 12°Bx이상 고당감귤을 황제, 불로초등 명품 브랜드로 출하 하므로서 소득을 높여 나갈수 있다.
이제 한·중FTA, 한·미FTA등 세계의 시장은 다변화 되고 있어 조만간 감귤농가보호벽도 사라져 무한경쟁시대를 준비해야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열심히 준비하는 기회가 되어야하며 시행착오로 고수익을 얻지못해다고 실망하지말고 운좋게 고품질감귤이 생산되었다고 해도 자만하지말고 꾸준하게 고품질감귤을 생산할수 있는 기반과 기술을 축척하는 것이 감귤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제언 하며 금년도 흙에 흘린 땀한방울이 명품의 고당도 감귤이 생산됨을 잊지 말기 바란다.
현 동 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시설감귤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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