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공연ㆍ인형극ㆍ마술쇼ㆍ평생교육작품 전시회 등 다양
동녘도서관(관장 고병률)은 지역 유아ㆍ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3회 아! 동녘환타지아 세계를 개최했다.
제3회 아! 동녘환타지아 세계는 동녘도서관이 주최하고 지역어머니들로 구성된 동녘도서관 글따슴어머니독서회와 평생교육동아리 배우미(美)(회장 김현영)가 주관했는데, 지역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이용을 활성화해 독서인구를 늘리고 지역문화 발전에 일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타악기공연, 인형극, 마술쇼 및 평생교육작품 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열렸다.
어린이인형극 전문 공연단체인 세이레어린이극단은 동화를 극화해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두 눈에 호기심을 던져준 누구의 알 일까?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다미 인형극을 선보였다.
제주도내 타악기 전문 연주단체인 타악기 프라임앙상블은 콘솔레오라 밤바등 6곡을 타악기를 이용해 연주했다.
또한 제주마술아카데미는 비둘기 마술링마술로프마술팔러마술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마술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양초공예품천연비누작품과 글따슴어머니독서회의 시화작품, 지역주민의 서각작품전이 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생․어린이집 원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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