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일환으로 24개 유치원 및 유아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저연령층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손씻기 교실은 각종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씻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형광물질을 손에 묻혀서 물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형광물질이 다 씻겨 나갔는지 확인하는 기구인 손씻기 뷰박스를 이용해 이뤄지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특히 이번 달부터는 ‘손씻기 상설 체험장’ 운영을 통해 보건소를 찾는 이용객에게 손씻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염병 예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