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19안전체험 배움 열기 ‘후끈’
도민 119안전체험 배움 열기 ‘후끈’
  • 고안석
  • 승인 2010.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자 올 들어 벌써 3803명…심폐소생술 자격 이수자도 456명

119 도민안전체험 참가자가 올 들어서만 3,803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가 올 들어 소방교육대에서 실시한 119도민안전체험 교육에 참가한 도민현황을 파악한 결과 18일까지 직장단체, 학생, 주부 등 3803명이 참가해 하루평균 59.4명이 119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084명보다 3.5배 가까이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실시한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인증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인 일반인 BLS(기본심폐소생술) 교육도 28회 걸쳐 456명이 교육을 이수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소방본부는 화재진압, 화재대피,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체험내용이 다양하고, 간접체험을 통해 화재 및 재난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는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 항공 등 인적재난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건립을 오는 2012년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