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쓰레기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의 생각] 쓰레기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 제주타임스
  • 승인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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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이 발달하고 삶이 풍요로워짐에 따라 각종 산업 폐기물과 더불어 생활쓰레기도 엄청나게 발생되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투자하여 자연으로부터 자원을 얻을 때에 비하면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처리 노력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쓰레기 처리를 위한 충분한 예산과 끝없는 연구를 통하여 재활용은 물론 자연으로 완벽하게 되돌려 보내기 위해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 하며, 현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환경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전환하여야 한다.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않는 의식 속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를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은 것부터 내가먼저 실천하는 의식을 갖을 때 내집, 내주변이 깨끗해지고 환경이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곧 세계 속에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관광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자기집 쓰레기가 분리배출은 잘되고 있는지, 무심코 공공장소 또는 차량 주행중에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는 경우는 없는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지, 말로만 환경을 떠들고 있는 건 아닌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지켜야할 자기 몫의 책임과 의무이며, 우리에게 자원을 제공해주는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것이다.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언제까지나 무한정 쓸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대할 때 분리배출이 확실해지고 재활용자원이 늘어남은 물론 매립쓰레기 량도 줄어든다.

우주에서 가장아름답게 푸르게 빛나는 별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그중에서도 환경보존이 가장 잘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백  찬  호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 기동봉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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