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
제10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
  • 고안석
  • 승인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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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29일까지 5일간 한라체육관서…3300여명 참가

제10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6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제주도태권도연합회(회장 지하식)가 주최하고 제주도생활체육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철영)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국제태권도 이벤트다.

대회 경기운영은 품새와 겨루기 시합으로 열리는데, 개인전은 13체급별 초․중등․일반부 겨루기 경기를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되며, 품새경기는 고려․금강․태백 등 지정품새로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단체전은 겨루기와 품새경기로 진행될 계획인데, 품새경기는 일반품새와 태권도 체조․태권도에어로빅․태권무 등을 중심으로 한 창작품새로 구분돼 치러진다.

특히 단체전에서 선보이게될 태권도와 생활체육을 접목시킨 12인조의 태권체조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 일반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대항전 겨루기는 헤비급부터 주니어핀급까지 13체급 초․중등․고․대․일반, 남․여부별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명실상부한 태권도 국제대회로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주요 참가 국가는 4000만여명의 태권도인을 가진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3개국과 브라질, 칠레, 페루 등 남미 3개국을 비롯해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모나코, 노르웨이 등 유럽 6개국, 중국․일본․인도․네팔․파키스탄 등 아시아 11개국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구촌 생활체육 태권도 가족 22개국․2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서울과 경기 등 12개 시․도에서 2000명의 선수단과 도내 태권도 동호인․학부모 1000여명 등 모두 3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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