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 제도도입 관계기관 워크숍이 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 인천, 경기, 강원도 등 10개 지자체 공무원과 지질학회․국립공원관리공단․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도입에 따른 제도권 마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7일은 국가지질공원 제도도입 방향에 대한 워크숍이, 28일은 제주도 지질공원에 대한 현장답사가 이루어졌다.
전국 지자체 대표로 참석한 관계자들은 워크숍에서 환경부에서 추진되는 국가지질공원 제도 도입에 대한 국정 방향과 제주도 지질공원의 추진과정, 세계지질공원의 개념 등에 대해 설명이 있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 워크숍을 통해 도가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추진돼 왔던 세계지질공원이 정부의 관심으로 제도권이 마련되어간다는 것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지질공원이 지질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향상을 전국으로 확장시키는데 제주도 지질공원이 선두에 설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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