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 생물권 보전지역 일대서
'곶자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 발전ㆍ'해양 생물다양성 보호' 주제
국제워크캠프가 8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동안 제주서 열린다. '곶자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 발전ㆍ'해양 생물다양성 보호' 주제
제주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지난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이념이기도 한 평화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돼 오고 있다.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UN이 정한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기념해 곶자왈 지역인 한경면 조수리와 범섬 등 서귀포 생물권 보전지역 일대에서 <곶자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 발전> 및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20개국․30명(한국 6명, 외국 24명)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 주민 및 협력단체 등과 함께 주제별 현장탐구, 토의, 문화교류, 공동노동 및 현장사업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 캠프는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서귀포시 일대와 제주 곶자왈 탐방 등을 통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를 세계 20개국 청소년들에게 제주 문화 및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의 국제이해와 다문화 이해 증진, 국내․외 정부 및 민간기관과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한국 청소년의 현장 활동 역량 및 리더십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외국 대학생과 도내 대학생간 교류를 통해 국제 마인드 제고 및 평화의 섬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제주 메니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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