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상담, 영유아 보육지원 방과후 자녀 학습지도 등 수행
남제주군 여성농업인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고충상담, 영유아 보육지원, 방과후 자녀 학습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군은 대정, 성산, 안덕 등 3곳에 여성농업인센터를 설립, 올들어 3/4분기까지 운영 상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고충상담 건수가 255건, 영유아 보육지원활동 총 143명, 방과후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48명 등 이용상황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재 도내 총 5곳의 여성농업인센터 가운데 3개소가 남군에 소재, 가장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남군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인건비, 경상운영비, 부정기사업 추진에 따른 소요자금 총 2억3000만원(대정 7200만원, 성산 8100만원, 안덕 7700만원)을 지원했다.
남군은 재정여건이 열악하지만 농가 복지 증진 차원에서 여성농업인센터 설치 규모를 매년 확대, 소요사업비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