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6․2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투표소 226군데, 개표소 2군데 등 모두 234군데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거일에는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은 28일까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행위, 관계자 초기 대응요령 등에 대해 중점 실시하고 점검결과 나타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건물관계인 및 지역 선관위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이전에 보완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선거일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 2군데에 대해선 소방차량과 인력을 고정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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