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김지현, 합계서 우승 차지
남녕고 김지현, 합계서 우승 차지
  • 고안석
  • 승인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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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kg급 출전…인상ㆍ용상 2위 올라
남녕고 정한솔 남고부 최우수상 받아

남녕고 김지현 선수가 강원도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68kg급에 출전, 합계에서 278kg을 들어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인상과 용상에서는 126kg, 152kg의 기록으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105kg급에 출전한 제주도청 한기섭 선수는 용상에서 207kg을 들어 올려 3위에 올랐다.

한편 남녕고 정한솔 선수는 62kg급에 출전, 용상(16kg)과 합계(280kg)에서 한국학생신기록 및 대회신기록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면서 남고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도 선수단은 중등부 한라중 박재균, 중앙여중 안성미, 고등부 남녕고 김다미, 일반부 제주도청 양은혜 선수가 각각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데 힘입어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릴 제39회 전국소년체전과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의 가능성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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