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회서 '품위유지' 강조
직원회서 '품위유지' 강조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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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1일 올해 마지막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직원들의 ‘품위유지’를 극도로 강조해 눈길.
이는 최근 전공노 사태 등으로 공직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데다 감사원과 행정자치부 등이 연말연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이 과정에서 자칫 잘못할 경우 이른바 ‘피보는 공무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와 과련, 제주시는 이날 김영훈 시장이 직접 나서 도박 및 음주운전 등 범하기 쉬운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연말연시 품위유지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시키는데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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