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의한 복합재난 가상…민ㆍ관ㆍ군 합동
29일부터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의 종합안전을 위한 대테러․긴급구조 종합훈련이 19일 실시됐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다가오는 한․일․중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유사시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10 대테러․긴급구조 종합훈련을 19일 오후 제주 롯데호텔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소방과 군․경 등 모두 27개 기관 및 단체에서 368명의 인력과 헬기 등 3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신고접수․상황보고․전파 등 긴급대응체계 구축 ▲직장자위소방대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단체별 역할분담 및 지휘조정통제 체계 확립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을 중점 실시됐다.
단계별 훈련 활동 상황은 훈련개시→테러범 검거→화생방 테러대응→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재난수습 및 이재민 구호→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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