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선ㆍ김현우 금맥 캤다"
"고문선ㆍ김현우 금맥 캤다"
  • 고안석
  • 승인 2010.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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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금 2ㆍ은 3ㆍ동 2개 등 7개 메달 획득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7ㆍ18일 이틀간

제주도선수단이 17일 개막한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 날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개와 시범종목에서 금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오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 중등부 원반던지기 결승 경기에서 한정훈(제주영송학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겨줬다.

뒤이어 벌어진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결승 경기에서 고문선(서귀포 온성학교)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메달 소식은 계속됐다.

오후에 벌어진 여고부 100m(T20)와 여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결승 경기에서 김은주(함덕고등학교) 선수와 고진솔(동남초등학교) 선수가 각각 은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둘째날인 18일에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17일 100m경기가 있기전 갑작스런 두통증세로 응급실로 실려가 결장했던 육상 김현우(제주영송학교) 선수가 남자 초등부 200m(T20)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은주(함덕고등학교) 선수는 전날에 이어 여고부 200m(T20)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강혜정(표선고등학교)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이틀동안 육상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제주선발팀은 지적장애고등부 축구경기 8강전에서 강호 충남을 만나 선전했으나 2-1로 아깝게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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