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문예회관 대극장…심플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세계로의 여행
한국 연주 음악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탄생시킨 이루마가 제주를 찾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도 문화진흥본부가 주관하는 이루마 콘서트가 오는 6월8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심플한 선율에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실어내는 그의 연주에는 감미로운 멜로디만큼 이나 따뜻한 그의 감성이 스며들어 있다.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퍼셀 스쿨을 졸업,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해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에게 사사받았다.
킹스컬리지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루마는 2009년<Movement on a theme by YIRUMA> 콘서트를 전국 16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마쳐 공연계의 감성 브랜드 No.1 콘서트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싱어송리이터인 루빈이 기타 및 보컬을 맡는다.
▲무료배부처=도 문화진흥본부(710-7643), 광양 훼밀리케익하우스(759-0049), 명당양과(제원아파트 입구)746-1848, 서귀포 버디(767-885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