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실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비해 관련 시설물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이 18일 마무리됐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가 제 3차 한․중․일 정상회의 제주개최에 따른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개소를 제외한 64개소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대상은 숙소, 공항, 행사장 등 모두 66군데로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도소방본부는 불량사항이 발견된 대상은 숙박업소로 불량사항에 대하여는 오는 22일까지 시정 조치 완료하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해당 시설물 관계자에 대한 방화관리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사기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오는 26일까지 주요시설과 불량사항이 발견된 대상에 대해 최종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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