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1월5일까지 6개월간 주 2회 마련
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주관 도서관으로 선정돼 좋은 시 쓰기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2010년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문학적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분야 중 특히 작품 환경이 열악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 및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펼쳐지는 사업이다.
탐라도서관은 첫 문학작가로 정군칠 시인을 선정, 글쓰기에 쉽게 다가서기, 글감 가져오기 훈련, 시상 전개법 등 이론교육과 야외 현장 학습 및 시 감상과 시낭송회 등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좋은 시 쓰기 강좌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6개월 동안 주 2회씩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20일까지로 일반인 30명을 개인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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