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고향악단 2010 청소년 협주곡의 밤 연주회가 14일 오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정운선씨의 지휘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린 신승훈, 비올라 이건․천세경, 첼로 한보람, 피아노 장소영․강지혜씨가 참여했다.
장소영양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로 문을 연 이 연주회는 이건의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호프마이스터), 신승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35에 이어 천세경의 백조고기를 굽는 사람들(힌데미트), 한보람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드보르작), 강지혜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 등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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