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32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 금상 10명, 은상 19명, 동상 30명 등 모두 59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대회를 거친 143명(초등학생 87명․중학생 32명․고등학생 14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창의력을 뽐내었다.
부문별 출품 현황은 생활과학Ⅰ부문 60작품, 생활과학Ⅱ부문 26작품, 학습용품 40작품, 과학완구 3작품, 자원재활용 14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심사는 창의성과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에 중점을 뒀다.
한편 금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 은상과 동상은 제주교육과학연구원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금상 입상자 10명과 은상 입상자 1명은 오는 7월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학생들과 과학적 창의력 및 발명기량을 겨루게 된다.
■부문별 금상 입상자
▲생활과학Ⅰ=제주서초등학교 문지영(작품명:가위가 필요없는 반짇고리) 외도초등학교 문재훈(작품명:간편한 아일렛 펀치) 함덕초등학교 윤다연(작품명:쉽게 뽑히는 플러그) 신제주초등학교 고상헌(작품명:시따로 분따로 시계)
▲생활과학Ⅱ=한라초등학교 김규리(작품명:단단한 빨래 건조대) 신제주초등학교 양은정(작품명:안전 태극기 게양대)
▲학습용품=위미초등학교 김시연(작품명:게시물 전시가 편리한 집게 압정) 제주과학고등학교 강연준(작품명:상대적 질량 실험 기구) 제주중앙중학교 이창현(작품명:손쉬운 기공여닫이 실험장치)
▲자원재활용=새서귀초등학교 오제현(작품명:폐 병뚜껑으로 만든 기어학습장치)
금상 10명ㆍ은상 19명ㆍ동상 30명 등 모두 59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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