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7회 지역정보화 사례발표대회에서 제주도가 ‘아바타 및 VR을 활용한 사이버 삼다관 구축’으로 전국 3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우수상인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제주도 사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국비 3억700만원, 도비 3억5700만원 등 6억6400만원을 들여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의 문화를 사이버상에서 교육적 콘텐츠를 제공한 것으로 제주만이 갖는 독특한 문화인 삼다(三多)를 소재로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문화인프라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이트는 제주 고유언어를 옛한글처리 기능으로 전국에서 처음 구현했고 제주어사전을 따로 구축 제주방언을 알기쉽게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첫 수상으로 의의가 크다”면서 “향후 각종 민요 및 제주문화를 집대성 해 놓는 등 사이버삼다관을 계속적으로 확대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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