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시각장애 여자텐덤부분
제주도장애인사이클연맹(회장 양예홍)은 지난 6일에서 9일까지 대전 월평벨로드럼경기장 및 인근도로에서 개최된 2010년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시각장애 여자텐덤부분에서 강진이, 기미경 조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의 선전을 펼쳤다.
특히 제주시각장애 선수들은 장거리 도로경기에서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제주인의 강인한 근성을 보여줬다.
또한 핸드사이클 종목에서는 처음 출전한 이광훈 선수가 42km 도로경기에서 4위를 차지해 향후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선수단은 제주에 벨로드럼경기장이 없어 연습을 전혀 못해 트랙경기에서는 1위 입상에 실패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제주선수단 입상
▲여자 시각장애 70km 개인도로 1위=강진이, 기미경 2위: 김지연, 김현영
▲여자 시각장애 14km 개인독주 1위=강진이, 기미경 3위: 김지연, 김현영
▲남자 시각장애 91km 개인도로 2위=문정국, 양용규
▲남자 시각장애 21km 개인독주 2위=문정국, 양용규
▲남자 절단및기타장애 개인독주 3위=천봉근
▲남자 시각장애 4km 개인추발 2위=문정국, 양용규
▲남자 시각장애 1km 독주 3위=문정국, 양용규
▲여자 시각장애 3km 개인추발 2위=강진이, 기미경 3위: 김지연, 김현영
▲여자 시각장애 1km 독주 2위=강진이. 기미경
▲남자 절단및기타장애 4km 개인추발 3위=천봉근
▲남자 절단및기타장애 1km 독주 2위=천봉근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