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금 8ㆍ은 5ㆍ동 8개 획득
남녕고, 금 8ㆍ은 5ㆍ동 8개 획득
  • 고안석
  • 승인 2010.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교 체육대회

남녕고등학교가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 은메달 5,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남녕고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체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도에서 금메달 4개, 체조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허선미 선수는 이단평행봉, 마루, 개인종합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고, 김다미 선수는 여자 역도 58㎏급에 출전해 인상 75㎏, 용상 93㎏, 합계 168㎏를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에 출전한 김지현 선수는 69kg급에서 용상에서 1위(155kg), 합계에서 3위(270kg)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정한솔 선수는 62kg급에 출전해 용상 150kg , 합계 265kg을 들어 올리며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박규태와 안경욱 선수는 남고부 유도 -73kg급과 -55kg급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태권도 미들급 이윤석 선수는 은메달을, 밴텀급 고준석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재 선수는 복싱 64~69kg급 이하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송현식 선수는 자유형 50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양한솔 선수와 고민수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54kg급과 자유형 97kg급에서 각각 은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박수홍, 강경태, 김혜성 선수는 자유형 76kg급과 46kg급, 120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차세대 한국 스포츠 주역들의 제전인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체육고등학교가 매년 한 차례씩 모여 상호 경기력을 비교·평가하고, 국가대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며, 국내 엘리트스포츠의 산실이자 체육고 학생들의 한마당 잔치이다.

이번 대회에는 3100여명(선수 2500여명․임원 600여명)이 참가했고, 남녕고는 8종목에 48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