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은 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초록이 만드는 시원한 지구’ 상자텃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봉사단은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초록공간으로 조성하고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모종을 심은 상자텃밭 500개를 만들어 도내 26개 어린이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 과학과 경제가 어우러지는 체험마당을 제주시교육청에서 제주초등과학교육원과 함께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 탑동공원에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및 서부두 일대에서 바다 정화활동을 벌이며, 각 영업점별로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봉사단 70여 명은 지난 달 23일 항몽유적지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6일 제주은행 임직원 20여 명은 아라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 사랑의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그룹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활발한 자원봉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책임있는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