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통화성금 서비스는 송금하는 시점에 바로 현지 국가의 통화로 금액이 확정되므로 외국인 근로자, 유학 등을 이유로 주기적으로 해외 송금을 하며 현지통화 금액을 확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에서 송금은 USD로 하고, 수취 국가에서 USD로 수취한 후 현지 통화로 환산화는 방식을 이용해 왔다.
농협 관계자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19개국 통화의 송금이 가능하며, 개인과 법인 모두 영업시간을 이용해 은행 창구에서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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