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공연 문화축제 제주 개최
세계 청소년공연 문화축제 제주 개최
  • 고안석
  • 승인 2010.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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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6월11일까지 한달간…4개지역으로 나눠 공연
익스트림 스포츠ㆍGX 인터네셔널ㆍ폴리네시안 원주민 전통춤

세계 청소년공연 문화축제(Ipact world tour:IWT)가 11일부터 6월11일까지 32일간 제주도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축제는 주중과 주말로 나눠 펼쳐지는데, 제주시, 동부지역, 서귀포시, 서부지역으로 나눠 한주간씩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회복과 치유 ▲비전 만들기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대안 제시 ▲국제적 문화교류와 친선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WT 공연은 사단법인 IWT코리아가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제작된 공연축제로, 벽돌을 부수고 철근을 구부리는 등의 힘이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청소년들의 환호하는 힙합댄스, 자전거 묘기,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보여주는 GX 인터네셔널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아일랜드 브리지팀의 폴리네시안 원주민들의 전통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중 남태평양 거인(2m33cm) 칼리는 모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청소년의 인기스타가 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를 4개 지역으로 구분해 한 주에 한 지역씩, 주중에는 그 지역 중․고교를 찾아가 공연을 하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또는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체육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6월12일에는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피날레 공연을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국제적 규모의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IWT 코리아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겪고있는 학업문제, 친구문제, 정체성 혼란 등의 문제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청소년 자아상을 심어주고자 이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각종 유해한 매체들에 찌들어 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공연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WT 세계 청소년공연 축제 일정

▲14․15․16일=한라체육관 ▲22일=구좌체육관 ▲28․29․30일=서귀포 월드컵 야외광장) ▲6월5일=한림체육관 ▲6월11일=피날레 공연 오후 7시 제주시 종합운동장

■공연팀소개

▲GX(GX International)=GX International팀은 미국과 캐나다, 호주, 유럽 등 전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함께 팀을 이뤄 세계적 수준의 댄스 공연과 스케이트 보드, 블레이드, 비보이, 힙합 등이 어우러진 웅장하고 파워풀한 쇼를 펼친다.

▲TX(Team Extreme)=Team Extreme은 인간의 힘으로 벽돌깨기와 철근구부리기, 텀프트럭 끌기 등과 같은 묘기를 보여주는 팀이다.

특히 이들이 겪었던 험난했던 이야기와 교훈을 나눔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IB(Island Breeze)=사모아, 피지, 뉴질랜드, 하와이 등 남태평양지역의 음악가와 무용수로 구성된 아일랜드 브리즈팀은 88서울올림픽때 공식 초청돈 세계적인 팀이다.

 남태평양 섬문화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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